멘로시큐리티, 혁신금융 샌드박스 지정
웹격리와 CDR 솔루션으로 금융권 보안 혁신 가속화
서울, 2025년 9월 16일 –
글로벌 보안 기업 멘로시큐리티(Menlo Security)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받았다. 이번 지정으로 멘로시큐리티는 금융회사 내부 단말에서 안전한 인터넷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웹격리(Web Isolation) 기반 보안 관리 서비스를 국내 금융권에서 공식적으로 테스트·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은 주요 금융사와 신청해 금융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한 결과다. 멘로시큐리티의 서비스는 금융사 내부망 환경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악성코드 감염, 개인정보 유출, 피싱 및 제로데이 공격 위협을 원천적으로 격리하고, 임직원이 안전하게 SaaS와 인터넷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웹격리(Web Isolation) 솔루션
멘로시큐리티의 핵심 기술인 웹격리(Web Isolation)는 사용자가 접속하는 모든 웹 콘텐츠를 클라우드 상의 격리 환경에서 먼저 실행·검증한 후, 안전하게 전송하는 방식이다.
- 악성코드나 랜섬웨어가 숨어 있는 웹페이지, 이메일 링크, 다운로드 파일 등이 사용자 PC로 직접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
- 사용자는 실제 화면과 동일한 웹 경험을 제공받으면서도 악성 위협은 100% 원천 차단
- 금융사 내부 단말에서도 안전한 인터넷 브라우징과 SaaS 활용이 가능해져 업무 연속성과 생산성 향상
CDR(Content Disarm & Reconstruction) 기술 적용
멘로시큐리티는 웹격리 기술뿐 아니라 CDR(콘텐츠 무해화·재구성) 솔루션도 함께 도입해 더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
- 모든 파일을 열기 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정상적인 요소만을 재구성하여 안전한 파일로 변환
- 숨겨진 매크로, 악성 스크립트, 의심스러운 첨부파일 등을 원천 제거
- 금융사 직원들이 이메일이나 웹을 통해 파일을 주고받을 때 보안 위협 없는 안전한 협업 환경 보장
기대 효과
멘로시큐리티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금융권이 보안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 내부망 보안 강화를 통한 사이버 공격 방어력 제고
- 안전한 인터넷 및 SaaS 사용으로 업무 혁신 및 효율성 향상
- 웹격리와 CDR을 결합한 다계층 보안 구조로 금융사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멘로시큐리티 코리아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들이 한층 강화된 보안 환경에서 자유롭게 인터넷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웹격리와 CDR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